-
[이달의 책] 10월의 주제 - 변화를 읽는 또 다른 눈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‘이달의 책’ 10월 주제는 ‘변화를 읽는 또 다른 눈’입니다. 사물 인터넷이 바꿀 미래를 전망한 제레미 리프킨의 신작을 비롯, 인터넷의 인문학적 성
-
[J Report] 차량·숙소·장난감 … 놀리느니 같이 씁시다
한 이용자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(Uber)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부르고 있다. 화면에 나온 지도에 탑승장소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근처에 있는 차량이
-
추천도서는 많은데 고전은 왜 이리 적지?
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건 불조심이 아니라 독서다. 연암 박지원은 과유불급(過猶不及·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)의 한 예외로 독서를 꼽았다. 많이 읽을수록 말과 글이 유려해지
-
연 2조원대 규모 강연 콘텐트 파는 ‘쇼핑몰’도 등장
강연 업계가 추산하는 국내 강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조원대다. 대기업의 사원 교육 관련 강좌, 각종 재교육 강연, 기업이 후원해 진행되는 이벤트성 강연을 합산한 수치다. 일반
-
“스승 없는 시대 길 찾기” vs “요약본 읽듯 속성으로 지식 쌓기”
1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마이클 샌델의 강연은 대중 토론회 형식이었다. 2 제레미 리프킨의 강연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. 3 인문학에 대한 관
-
[헬스코치] 뚱뚱한 자녀는 좌뇌형 부모가 만든다?!
[박민수 박사의 ‘9988234’ 시크릿]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많은 소아비만 어린이들을 접하다 보면, 몇 가지 타입으로 분류가 가능해진다. 물론 단순히 일위적인 판단이나 확
-
1000권 독파 ‘지독한 책벌레’ … 전세계 약자 위한 외교관 꿈꿔
충남외국어고등학교 이건희(3년)군이 최근 방영된 ‘도전! 골든벨’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. 100명의 청소년들이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모든 문제를 맞춰야
-
‘고기 안 먹는 일주일’ 한번 해보실래요
일주일 동안 고기를 먹지않는 ‘MF7’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. 왼쪽부터 홍정수양·김상원·박서윤·정유진씨. [김경록 기자] 박 00: “아침-귤,바나나,견과류,두유, 점심-야
-
‘나는 꼼수다’ 열풍 속 정봉주가 말하는 나꼼수 비하인드
군부 독재 시절이면 어디로 끌려갔을 법도 한, 이 수위 조절이 없는 방송은 스마트폰 시대라는 특혜를 입고 폭발적인 행진을 하고 있다. 정치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을 정치에 관심 있
-
[BOOK] 아직도 경쟁하는가, 공유하라
공감의 시대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, 838쪽, 3만3000원 지구에 탐사를 나온 외계 과학자가 있다고 하자. 그의 임무가 인간이라는 종의 행동을 연구하여 보고
-
[노트북을 열며] 안희정, 그리고 대화와 소통
김방현사회부문(내셔널) 기자 “밀을 빻으면 밀가루입니다. 쌀가루가 될 수는 없습니다. 그런데 밀을 빻았는데 쌀가루가 됐다고 합니다. 요즘 충남이 그렇습니다. 뜻이 맞는 사람끼리만
-
‘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’ ② 에너지
갈릴레이 망원경 발명 400년, 다윈 탄생 200년, 과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남다른 2009년입니다. 근대 과학혁명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. 중앙일보와 ‘문지
-
[열려라논술/고등인문계] 1200자 이내 답안 쓸 땐 두괄식으로 핵심 정리
STEP2 오늘의 논술 들어가기 문제점·원인·사례 찾아 깊이 있는 글 써야 서강대는 29, 30일 수시 2-2 일반전형과 가톨릭지도자 추
-
[BOOK북카페] 49인의 지성이 진단한 ‘가치의 위기’
가치는 어디로 가는가? 제롬 뱅데 엮음, 이선희·주재형 옮김 문학과지성사, 620쪽, 2만5000원 “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,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
-
[BOOK꿈나무] 아이를 건강하게 '정신 단련'하는 철학
철학의 진리나무 안광복 지음, 궁리, 276쪽, 1만원, 중학생 이상 '직업 철학자'를 꿈꾸던 현직교사가 펴낸 철학서다. '일하기 위해 놀까, 놀기 위해 일할까' '국가는 해결사
-
[겨울방학독서가이드] 감상문 작성해 '진짜 내 책'으로 만들어야
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, 고1인 소민이는 한 학기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.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소민이는 학교 도서관
-
대학 논술 제시문 고전 '장자' 출제율 1위
최근 7년간 국내 주요 대학의 논술 제시문에 가장 많이 등장한 고전은'장자'로 나타났다. 유레카논술이 최근 전국 주요 18개 대학의 2000~2006년 논술고사 제시문을 분석한 결
-
[새책] 탈 20세기 대화록 外
◆탈 20세기 대화록(조인원.이동수 외 지음, 아카넷, 204쪽, 1만2000원)=최재천.정윤재.염재호.이화용.김상준.장인성 등 국내 저명 학자들이 세계 석학 9명과 각각 나눈 대
-
제레미 리프킨 "세계는 자본주의서 네트워크 체제로"
"자산을 거래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접속을 거래하는 네트워크 체제로 문명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." 포럼에 참가한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사회비평가인 제러미 리프킨 박사는
-
'동아시아공동체 포럼' 개막…IT 문명 토론
동아시아의 평화 공동체 구축을 논의하기 위한 '동아시아공동체(EAC OS.이사장 배순훈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 위원장)포럼 2003'이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1일 개막됐다. '동아
-
[데스크 쪽지] 1월 18일
책이라는 매체가 '세상의 모든 것'을 다루기 때문에 서평 지면 역시 변화하는 정치.경제 영역을 함께 커버합니다. 때문에 북섹션은 세상을 바라보는 제3의 창인데, 이번 주 '행복한
-
수소 에너지 혁명 서둘러야
지난주 파리 모터쇼에선 제너럴 모터스(GM)의 혁명적 신차 '하이와이어'가 첫선을 보였다. 이 차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가벼운 원소인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움직인다.
-
의무적인 휴가 필요한가?
부시 대통령과 의회는 8월 휴회 기간 동안 휴가를 떠났다. 연방 정부는 모든 미국인에게 휴가를 강제해야만 하는가? 이코노믹 트렌즈 재단의 제레미 리프킨 이사장과 자유당 사무총장 스
-
[책과 세상] 리프킨의 쇠고기론과 도올의 똥타령
도올 김용옥이 TV강의라는 멍석에 오르기 시작한 첫 계기는 5년 전 SBS '명의(名醫) 특강'이었다. 강연 자체가 언어의 홍수였지만, 강연의 첫 주제부터 질펀한 똥 타령이었다.